▲락앤락이 중국의 비디오커머스 플랫폼 ‘미식남녀’를 운영하는 바이탈힌트 코리아와 비디오커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락앤락)
락앤락은 중국의 비디오커머스 플랫폼 ‘미식남녀’를 운영하는 바이탈힌트 코리아와 비디오커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락앤락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해 중국에서 올린 매출의 36.5%는 온라인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락앤락의 이번 업무협약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중국의 2030세대를 공략, 매출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락앤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식남녀와 오는 12월까지 매월 2편의 제품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 영상 바이럴을 통해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밀폐용기와 보온·보냉병(텀블러), 물병, 쿡웨어 등이 주력 제품이다.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락앤락의 웨이신·웨이보 채널, 미식남녀의 웨이신·웨이보과 콘텐츠 커머스 채널 10곳을 통해 공개된다.
락앤락 측은 오는 11월 중국의 최대 할인 행사인 티몰 ‘광군제’에서도 프로모션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손효동 락앤락 중국법인총괄 부사장은 “이번 미식남녀와의 협업이 올 하반기 광군제를 비롯해 락앤락의 중국 영업활동에도 힘을 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