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뉴이스트 김종현(JR)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24일 자신의 SNS에 "수상한 가수 녹화중 ㅎㅎ 많이 사랑해주세여"라는 내용의 글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수상한 가수' 녹화 현장이 보인다. 홍석천은 패널이 아닌 방청석에 앉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수근, 박소현, 김형석, 홍진영, 허영지, 하현우 등이 보이는 가운데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활약을 펼쳤던 뉴이스트의 김종현(JR)도 보여 눈길을 끈다. 홍석천을 발견한 사람들은 환호성을 보였고 '수상한 가수' 녹화에 참여 중인 박소현, 이수근 등 많은 사람들이 찍는 영상에 손을 흔들며 반가운 기색을 보인다.
그런데 이 가운데 홍석천은 김종현을 클로즈업하며 "야, 종현이만 찍고 있어. 나머지는 가만히 있어. 종현이 짱!"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김종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신난듯 손을 흔들며 율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청량한 미소도 보였다.
홍석천은 지난달 '인생술집' 방송에 출연해 "프로듀스 101을 보고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친구가 있다"며 김종현과 옹성우를 지목한 바 있다. 홍석천은 "김종현이 어느 순간 치고 올라오겠다는 생각을 했다.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인성도 좋다"고 칭찬하며 "앞으로 잘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홍석천은 이전에도 자신이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모두 연예계에서 성공했다고 밝혀 김종현과 옹성우에도 눈길이 쏠렸다.
옹성우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워너원 최종 멤버에 발탁됐고, 김종현은 오늘(25일) 오후 6시 뉴이스트W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김종현은 30일부터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 정형돈, 이홍기, 박성광, 이수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