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김종현(JR) 닮은꼴이 화제다.
김종현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어니부기 캐릭터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다. 그런데 성인이 되기 전 김종현의 모습이 어니부기의 진화 전 모습인 꼬부기와 닮았다는 팬들의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엔 '김종현 꼬부기 시절' 제목으로 많은 글이 올라와 있다. 어렸을 때 김종현은 지금보다는 볼살이 통통한 앳된 모습으로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져 꼬부기와 더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자신이 강원도에서 왔다며 감자를 소중하게 안고 등장한 영상에서도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꼬부기가 연상된다. 또한 '프로듀스 101 시즌2' 콘서트 현장에서 '김종현의 흑역사'라고 등장한 알 수 없는 안경을 쓴 사진에서도 천진난만한 꼬부기의 모습이 읽혀 웃음을 자아낸다. 관련해 팬들은 거북이 모양을 주요 콘셉트로 한 과자와 김종현이 어울린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꼬부기가 정변을 해서 어니부기가 됐다. 어니부기는 꼬부기와 비교해 조금 더 카리스마 있어진 눈빛이 특징이다. 김종현 또한 뉴이스트로 활동하면서 귀여운 콘셉트와 강한 콘셉트를 오가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이것이 정변의 대표적인 예" "무럭무럭 잘 컸다" "꼬부기일 때도 귀여웠지만 지금도 귀여워" "어니부기야, 앞으로 행복하게 해줄게" "뉴이스트 활동 기대" "앞으로 꽃길만 걷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워너원 멤버로 발탁된 황민현을 제외한 김종현, 강동호, 아론, 최민기는 유닛 뉴이스트W로 활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