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비의 잔치' 외벽 현수막.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은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과 함께 한류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시즌3 공동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립부산국악원과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은 7월과 8월 총 두 달간 폭스바겐 해운대 전시장에 '왕비의 잔치' 시즌3 외벽에 가로 15m, 세로 17m 크기의 대형 현수막 설치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홍보마케팅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 최대의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시장을 비롯한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국립부산국악원 관계자는 "부산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홍보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다양한 곳에서 전통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비의 잔치' 공연은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돼 12월 30일까지, 주5회 월·화를 제외한 평일 저녁 8시 해운대그랜드호텔 왕비의잔치 전용극장에서 진행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4시에 공연한다.
'왕비의 잔치'는 `15년부터 시작한 관광문화상품으로 시즌1, 2를 거쳐 총 300회 공연됐으며, 국내외 관광객 및 부산시민 등 약 5만여 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