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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미래전략TF팀' 발족...아트빌리지 운영 앞두고 재단 발전 논의

자발적인 각 부서 10명으로 구성된 TF팀, 근무시간 외 팀 모임 갖는 등 열정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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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7.07.18 14:25:46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가운데)가 10명으로 구성된 자체 '미래전략TF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자발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미래전략TF팀' 발족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재단의 경영목표 달성과 핵심 사업의 전략적인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포시는 조만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준공된 아트빌리지를 인수받을 예정이며, 인수 후에는 빠르면 9월 경 김포문화재단에서 위수탁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번 미래전략TF팀 발족은 큰 의미가 있다.

아트빌리지가 운영에 들어가면 재단의 2팀 정도는 아트빌리지에 상주하면서 야외 행사나 공연 등에 집중하고 아트홀에서는 기존의 공연장 위주의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직원들로 구성된 김포문화재단의 미래전략 TF팀은 자발적으로 신청한 각 부서의 10명의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소관부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근무시간 외 모임을 갖고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특정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경영목표 달성과 사업역량 보강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선정하고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취약분야와 관련해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자체적인 평가·환류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재단의 내실을 견고하게 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김지욱 총무팀장은 CNB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에 자발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미래전략TF팀은 재단의 발전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해보자는 취지로 구성됐다"며 "어떤 제안이나 의견들이 수렴되면 경영진에 보고해 재단 경영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트빌리지 운영에 들어가면 더욱 이러한 발전적인 논의들이 김포시민들을 위한 재단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전략TF의 발대식에서 최해왕 대표이사는 "문화 재단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준 전략TF 소속 직원들을 응원한다"며 "재단의 주요과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발전에 대해 다양한 고민과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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