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서병수 시장이 민선6기 두 번째 구·군 순방으로 19일 동래구를 찾아 '고도심 동래에서 도시 경쟁력 찾기'를 위한 '부산의 뿌리, 고도심 동래를 찾아!'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서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동래 사직단 복원터를 시작으로 동래역 연결도로 개설 예정지와 동래 스파토피아(노천족욕탕)를 둘러보고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어 동래구의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찾기 위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들와 함께 '현장소통 토크'에 참여한다.
이번 현장소통 토크는 동래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고도심 동래에서 도시 경쟁력 찾기'라는 주제로 서병수 시장과 구청장이 직접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토크에는 각동 주민대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마을 운영위원회 대표, 상가번영회 대표 등 각 계 각 층의 관계자가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군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좀 더 종합적이고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현장소통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