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예제 300개를 달달 외워도 매번 높은 취업 문턱. 모의 면접, 스터디 모임을 2년 넘게 해도 ‘왜 나만 떨어질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문제는 면접 기술이 아니라 ‘나답게 말하기’라고 말한다. 합격의 핵심은 정답을 달달 읊는 것이 아니라 ‘자기화 시켜’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래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은 가리거나 오히려 장점화시키는 ‘나다운 면접 스피치 스킬’을 익히면 어떤 당황스러운 질문이 나와도 합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두 시간 이야기하면 직관적으로 ‘이 사람의 특징, 강조할 점, 가려야 할 점’을 간파한다는 취업 스피치 전문가 안정영이 3년 동안 자신이 맡았던 학생 99%를 합격시킨 비결을 담았다. ‘나다움’을 찾는 법, ‘나다움을 부각시키기 위해 갖춰야 할 스피치 스킬’과 더불어 실제 취업 면접에 나오는 문항에 어떻게 대처할지 자세히 알려준다.
안정영 지음 / 1만 3800원 / 라온북 펴냄 / 2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