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티끌 모아 티끌’이라며 자조를 하게 만드는 시대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정신을 차리고 생존 방법을 고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20대부터 학자금대출로 시작되는 돈의 압박으로 재테크의 필요성은 오히려 더욱 커진 상황 속 30대는 전세자금대출 문제, 40대는 자녀교육비의 문제, 50대는 은퇴 준비 문제로 시름하느라 인생의 재미를 잃고 한방과 한탕에만 기대게 만든다는 것.
저자는 돈 모으는 재미를 잃어버린 시대에 한 번도 ‘돈 다루는 법’을 배워보지 못한 세대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번 개정판은 시시각각 변해 항상 헷갈리는 재테크 정책과 금융상품, 재테크 트렌드를 반영해 정리했다. 초보 재테크 입문자 구슬 씨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잃어버렸던 돈 모으는 재미를 어느새 되찾게 된다.
김태형 지음 / 1만 6000원 / 한빛비즈 펴냄 / 36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