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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문화센터, 3D프린터·드론운전 ‘4차 산업혁명’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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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7.07.17 16:30:33

▲이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 (사진=이마트)


신세계 이마트는 문화센터 가을학기에서 ‘가족과 로봇,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최근 국민적 관심사인 4차 산업혁명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문화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 방법을 걱정하는 엄마들을 위해 ‘어떻게 생각의 힘을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자녀 교육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코딩·스크래치 특강과 미술 융합·수리 융합과 같은 창의융합 강좌를 개설했다. 드론 운전·3D프린터 특강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관련 강좌도 준비했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팀장은 “최근 이슈인 4차 산업을 부모와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또 그에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가을학기의 중점테마로 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마트 문화센터는 ‘백세시대, 나만의 취미를 찾아라’를 주제로 힐링(노래교실·캘리그라피·POP 등), 운동, 공예·자수, 홈이코노미·재테크 등 성인반의 취미강좌를 작년보다 10% 늘렸다.

이마트가 연령대별 회원을 분석한 결과 5060대 회원수의 증가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5060대 회원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28.5%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15.9%씩 늘었다.

이는 5060세대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기타·서예·미술 등 취미강좌를 등록하는 회원이 점차 늘어나고 평일에 바쁜 맞벌이 부부 대신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문화센터 강좌를 함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이마트 측은 분석했다.

또한 30대 주부를 위한 ‘쉬즈토크’ 강좌나 하루 종일 여러가지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패밀리 펀 데이’등 가족 위주의 특강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는 오는 20일부터 현장과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모두 접수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조기에 접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규강좌를 1만원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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