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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전국 '고등학생 외국어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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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7.17 15:49:43

▲(사진제공=한국해양대)


한국해양대(학장 김재봉)는 지난 15일 오후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한 '제11회 전국 고등학생 외국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학내 국제대학관 439호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대와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로 열었으며,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패러다임의 대전환 : 대륙적 사고에서 해양적 사고로'를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열띤 예선 심사를 거친 53명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내 보였다.   

시상식에서는 강예원(영어·마산내서여고2), 김혜민(중국어·대전외고2), 이동건(일본어·단국대사범대부속고1), 신민정(독일어·대전외고3), 임규원(프랑스어·전남외고3)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금상 5명, 은상 10명, 동상 15명, 지도교사상 5명 등 모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만원, 금상 4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지도교사상 20만원의 부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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