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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43초마다 전화벨 울리고 4분50초마다 구급차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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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7.17 15:50:10

▲(사진제공=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상반기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7.3건, 구조29건, 구급467건,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31건 등 하루 평균 534건 현장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19의 전화벨이 43초마다 울렸고, 4분50초마다 응급환자 1명씩 구급차로 환자를 이송한 셈이다.

화재의 경우 상반기 동안 총 1322건 발생해 66명의 인명피해와 36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하루 평균 7.3건(3시간 18분 마다 1건) 발생한 것이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809건(61.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 요인 231건(17.5%),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136건(10.3%) 등이 차례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의 원인 중에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346건, 음식물조리 중 발생한 화재가 207건 순이었다. 

구조의 경우 상반기 동안 5289건 출동해 3012명을 구조했으며, 유형별로는 승강기 갇힘 사고 959명(31.8%),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이 490명(16.2%) 등이 나타났다.

구급의 경우 8만4491건 출동해 5만2959명을 이송했다. 이는 3분마다 1건 출동해 296명을 이송했고, 4분50초 마다 1명씩 구급차로 이송한 것이다.

구급 유형별로는 질병 3만4978명(8.5% 증가), 사고부상 9294명(47.2% 증가), 교통사고 4116명(0.3% 증가) 등이 나타났으며, 질병 환자 중에서는 고혈압이 3만4978명(65.2%), 당뇨 5577명(15.9%), 심장질환이 2971명(8.5%) 등이 원인으로 집계됐다. 

생활안전구조의 경우 5644건의 안전조치를 했으며, 1일 평균 31건, 36분마다 1건 출동해 시민들의 위급한 사항을 해결했다. 특히 벌집제거가 전년 대비 28.4% 증가했는데, 이에 대해 소방본부는 올 해 들어 강수량이 크게 부족해 말벌의 개체수가 급증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있다.

응급의료상담의 경우 1일 평균 408건을 처리했으며, 상담 사유로는 병원, 약국 안내가 4만520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응급처치 지도는 10655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37.9%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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