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 동안 부산 지역 17개 시, 구·군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배우고 활동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는 △생명을 살리는 손, CPR교육 △해설사와 더불어 하는 '참사랑 탐방길' △숲길사이 숲해설학교 △아동권리교육 및 유니세프 네팔 팔찌 만들기 △천연가습기 만들기 △한복천으로 파우치 만들기 등 126개가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활동 내용 및 참가 자격 등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홍보 홈페이지 및 17개 시, 구·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실적 확인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출력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진행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 학습, 진로, 재능,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