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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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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7.14 18:08:39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형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사태연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산사태 전문가, 시, 구·군 재난 및 산사태 관련 공무원과 관심 있는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대학 주관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물 발표와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설명한다.

또한 KAIST 대학 산사태연구단장의 부산형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설명과 시스템 구축업체의 시연 후,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질의 답변하는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형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은 지난 `15년 8월부터 KAIST, 부경대학교 등 연구기관이 함께 부산전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현황 DB구축과 산사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부산시에 시범 적용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부산지역의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행정구역별, 격자단위 지역별(5m×5m)로, 강우 발생에 따른 산사태 발생가능성을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지도기반으로 확인 가능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의렴을 적극 수렴하고, 연구성과물은 무상으로 부산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인 스마트빅보드에 탑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 1~2년간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연구단과 지속 협력해 데이터의 축적과 함께 시스템을 검증할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기존 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과 함께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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