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의 증류식 소주 ‘대장부’가 이달 말부터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주류는 대장부 약 1만2000명(1상자=6병)의 선적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대장부는 알코올 도수 25도에 375㎖ 용량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장부 25’와 동일 제품이다.
롯데주류는 교민 시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소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대장부 특유의 향과 깔끔한 맛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미국(1만2000병)과 대만(6500병)에 진출했다. 또 미국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인 ‘SIP’에서 소주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