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홍천군 북방면 복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력 검사 등 진료를 하는 모습. (사진=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은 8일 홍천군 북방면 복지회관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와 안과 20여 명의 의료진과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청력 검사 의료 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 버스를 활용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난청을 비롯해 만성중이염, 축농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진료했다.
북방면 면사무소 직원들도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의료봉사 활동을 도왔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은 지난해 5월 홍천군 화촌면을 방문해 8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강원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