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회관은 지역 주민과의 대중적 소통을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8시 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부산시립무용단 특별기획공연 '2017 여름마당 춤 축제'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영화, 가요, 민요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이 배경이 되어 우리 춤 미학과 대중음악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와 함께 하는 춤 여행의 주요 레퍼토리를 야외무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춤바람, 신바람'은 대중적인 음악을 통해 우리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무대로, 남녀노소 세대를 막론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비가 오면 문화회관 대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