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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정국, 시민과 함께 자살 기도자 구조

부산경찰청, 6일 오전 한씨와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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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7.07 08:43:00

▲6일 오전 부산 사상 괘법동에서 자살기도자를 구한 탤런트 한정국씨와 시민 신범석씨가 부산경찰청에서 감사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탤런트 한정국 씨가 다리 난간(10여미터)에서 왕복8차선도로로 뛰어내리기 직전의 자살기도자를 시민과 함께 구했다. 


6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괘법동 르네시떼 앞 도로와 삼락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용 다리에서 A씨(49세) 가 투신을 시도, 마침 한 씨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신범석(31) 씨가 A씨를 향해 몸을 날려 구했다.


자살시도자는 시민들의 손을 뿌리치기 위해 커트칼로 시민들의 손목을 찌를 듯이 위협하고 있던 상황임에도 두 사람은 혼신의 힘을 다해 버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평소 무직으로 노숙하며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살기도자는 오후 9시 15분경 어깨부상 치료를 위해 괘법동의 한 병원후송됐다.


또한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한 씨와 신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한 씨는 1980년 TBC 23기로 데뷔한 중견 탤런트다. 드라마 '산넘어 남촌에는', '복희누나', '연개소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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