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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옛 '한바다호' 선박해양안전센터 조성 MOU 체결

시민들에 해양안전 특화 교육 및 체험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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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7.06 16:23:07


부산시는 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장, 부산시교육감, 한국해양대 총장과 '선박해양안전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선박해양안전센터의 조성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지역 내 협력을 총괄하고, 부산시교육청은 선박해양안전센터가 청소년 해양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의 거점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 등에게 해양안전에 특화된 교육 및 체험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의 실습선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인적자원의 산실역할을 43년간 수행한 옛 한바다호를 선박해양안전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선박해양안전센터는 부산지역 뿐만이 아니라 전국민에게 해양안전에 특화된 해양안전문화교육 및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실습선 옛 한바다호를 선박해양안전센터 시설사용 목적으로 제공하고, 동시에 조성이후  선박해양안전센터 운영을 총괄한다는 내용으로 선박해양안전센터 조성을 위한 각 기관의 실효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해양대 옛 한바다호는 1975년 일본 규슈 우스키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총톤수 3491.8t, 길이 99.8m, 폭 14.5m, 높이 30m(지상 7~8층 건물)로 1976년부터 30년간 매년 두 차례씩 해사대학 실습생을 태우고 원양 항해를 하면서 지구둘레의 20배인 50만 마일을 항해하며 5천여 명의 해기사를 배출했다.

2005년 10월 한국해양대에서 퇴역한 이후 2007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임대돼 10년간 단기 해기사 양성교육을 위한 연근해 실습선으로 활용됐다. 임대기간이 끝나는 올해 말 총 43년간의 긴 항해를 마치고 마침내 한국해양대에 반선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한국해양대학교는 시해양수도의 위상에 걸 맞는 해양안전 전문 인프라를  구축해 해양안전 문화확산 및 해양안전 선도도시로서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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