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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가상세계 언어폭력 없애기 본격 돌입

게임 내 언어폭력 문제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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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7.06 15:27:29


요즘 게임 내 환경은 지나친 욕설과 명예훼손, 성(SEX) 비하 발언 등 에티켓(etiquette)이 사라진 사회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패드립('패륜적 드립'의 준말, 부모님이나 조상을 욕하는 말)", "발컨('발로 컨트롤하다'의 준말, 게임을 잘 못하거나 컨트롤이 느린 사람을 비하하는 말)", "여성필패('여성이용자가 함께 있어서 게임을 패했다'의 준말) 등 요즘 게임 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언어폭력'의 사례이다.

이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가 게임 내 '언어폭력' 문제 해결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게임위는 게임 내 올바른 언어 사용방법과 '언어폭력' 행위의 법률적 책임에 대한 내용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게임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게임 내 언어폭력 피해자 중심의 간담회를 통해 피해사례와 다양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청취, 이를 교육 커리큘럼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게임은 또 하나의 사회이자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대중적인 문화이다" 라며, "게임위는 사이버 폭력이 없는 깨끗한 게임문화를 위해 교육, 토론회,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위는 지난 2014년부터 올바른 등급분류 이해와 불법게임물 선제적 근절을 위한 게임이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지난해까지 모두 400회 총 9,22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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