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1주년 기념 한정판 서프앤쉑 버거와 더밍글스 버거.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일명 쉑쉑버거가 국내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버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버거는 쉐이크쉑 미국 본사의 컬리너리 디렉터인 마크 로사티가 개발한 ‘서프앤쉑 버거’와 미슐랭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더 밍글스 버거’ 등 2가지다.
서프앤쉑 버거는 식재료인 랍스터를 사용한 제품이다. 최상급으로 꼽히는 캐나다산 랍스터 통살과 앵거스 비프 패티를 사용한다. 특히 7월은 캐나다산 랍스터가 가장 맛있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더 밍글스 버거는 앵거스 비프 패티에 엔쵸비를 넣은 고추장 아이올리 소스, 오이지 등 한국적인 식재료를 넣었다.
쉐이크쉑은 오는 7일 청담점을 시작으로 분당점(15일), 강남점(22일)에서 순차적으로 서프앤쉑 버거 총 700여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더 밍글스 버거는 오는 8일 단 하루만 청담점에서 400개를 선보인다.
수제 맥주 브루어리 브랜드 ‘더 핸드앤몰트’와 협업한 1주년 기념 한정판 크래프트 비어도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이달 한 달간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자몽 슬로우 IPA’를 출시해 제품 소진 시까지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