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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장성 동아에스티 사장, CCM 시상식 참석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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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7.07.03 15:50:41

▲2017년 상반기CCM인증서 수여식∙우수사례 발표에서 동아에스티 민장성 사장(왼쪽)이 공정거래위원회 신영선 부위원장으로부터 CCM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처방의약품 전문기업 동아에스티는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고 소비자중심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30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2017년 상반기CCM인증서 수여식∙우수사례 발표’에서 CCM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며,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후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의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도 지난해 4회 연속으로 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동아에스티 민장성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CCM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비자중심적 경영 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이사를 CCO(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CCM사무국인 고객만족팀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CCM 운영위원회 조직, 임직원 CCM역량 강화 프로그램, CCM 홈페이지 개설, VOC(고객의소리) 응대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지난 2010년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CP팀을 신설, 지난 2015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위 CP등급 평가에서는 AA등급을 받았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환자의 부작용에 대한 PV(약물감시)체계를 확립하고, 고객만족팀을 통한 안전성정보보고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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