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완전체가 뭉쳤다.
2일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이스트 러브, 아론 민현 백호 렌 JR"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뉴이스트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김종현과 곽아론은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했고, 황민현과 최민기, 강동호는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이게 얼마만의 완전체인가" 하며 환호했다. 뉴이스트는 2012년 데뷔해 올해 6년 차를 맞은 그룹이다. 기대 속에 데뷔했지만 국내 활동보다는 해외 활동에 주력해 아쉬움을 표한 팬들도 있었다.
그러던 도중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처음엔 "데뷔했던 그룹이 나와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시선도 있었지만, 무대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저장됐다. 기존 뉴이스트 팬들 또한 방송에서 뉴이스트 멤버들의 활약을 볼 수 있어 기뻐했다.
최종 아이돌 그룹 멤버에는 황민현만 이름을 올렸다. 이에 축하하면서도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워너원 활동으로 인해 황민현이 2018년 12월까지 뉴이스트와 함께 할 수 없게 된 것. 시즌1 때는 김세정, 강미나 등이 아이오아이와 구구단 활동을 병행할 수 있었지만 시즌2에서는 룰이 엄격해져 워너원 발탁 멤버는 타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완전체 뉴이스트 컴백은 조금 시기를 기다려야 하게 됐다.
이 와중 오랜만에 완전체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건강 문제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지 못했던 곽아론까지 함께 한 완전체 뉴이스트 사진에 팬들은 "반갑다"는 반응이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이게 얼마만이냐" "뉴이스트 컴백 기대한다" "모두들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앞으로 더 열심히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워너원 활동을 이어가게 된 황민현을 제외한 뉴이스트 멤버들은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