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사진=대한항공)
한진칼은 조원태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조양호 석태수 대표이사 체계로 변경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15일 한진그룹 측은 조 사장이 대한항공을 제외한 한진칼, 진에어, 한국공항, 유니컨버스, 한진정보통신 등 5개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핵심 영역에 집중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보다 투명하고 충실한 기업 경영을 위한 사회적인 요구에 발맞춰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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