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에 레드바나나를 함유하여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레드바나나를 가공우유에 함유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바나나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이며 주로 산지에서 유통되어 국내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이색 과일이다. 붉은색 빛깔의 껍질 속에 산딸기 향이 느껴지는 과육이 특징이며 일반 바나나에 비해 모양이 짧고 뭉뚝하며 두껍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선보이는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은 흔히 알고 있는 노란 껍질의 바나나가 아니라 껍질이 붉은빛을 띄고 있는 레드바나나 과즙을 함유하여 오직 레드바나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1995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310ml 대용량 가공우유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