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건영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농가를 방문해 농사일을 거드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는 가뭄극복을 위한 강원도 동시 임직원 총력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18개 시군에서 일제히 나서 피해농가와 피해예상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지역농축협, 시군지부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강원농협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3777회 3만 3000여명의 직원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 부족일손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탰다.
올해 역시 영농철 체계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는 등 수시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건영 본부장은 지난 9일 발생한 양구 해안, 인제 서화지역의 우박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돌아보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김건영 강원농협 본부장은 "강원농협 임직원 모두는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력을 다해 일손돕기를 지원할 것"이라며 "일손돕기가 가뭄피해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