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세대학교 윤방섭 원주부총장을 비롯해 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 한라대학교 최평락 총장이 교류협력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와 강릉원주대학교, 한라대학교 원주지역 3개 대학은 13일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연세대학교 윤방섭 원주부총장을 비롯해 강릉원주대학교 반선섭 총장, 한라대학교 최평락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협력대학교는 각 대학의 교육, 연구, 학생, 산·학·관 등 전 분야에서 자원을 공유하게 된다.
또 협력대학교 간 특화 공동전략 추진 등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 연구, 학생지도, 국제분야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이 추구하는 기능·분야별 특화에 따른 보완적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시설 및 설비 등 자원의 공동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산업, 사회봉사, 평생교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기여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3개 협력대학교는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교류·협력 추진 협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세대 윤방섭 원주부총장은 "이번 협정은 협력대학교간 긴밀한 협력과 교육자원 공유를 통한 각 대학교의 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