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장시성서 열린 ‘아름다운 교실’에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안이(安義)현에 있는 뤄톈(羅田) 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펑카이셴(彭開先) 안이현 인민정부 현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교생 190여 명인 뤄톈 소학교에 에어컨 2대와 교복 1000벌, 책걸상과 학용품 등 교육용 기자재 600여 점을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문 여객본부장은 “최근 침체된 한중 교류에 이번 행사가 민간 차원의 관계 회복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