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무원 및 시의원들이 박정, 윤후덕 의원과 정책간담회 개최(사진캡쳐= 김진부 기자)
파주시 김준태 파주시장 직무대행 및 파주시 공무원과 시의원 등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파주시 을), 윤후덕 국회의원(파주시 갑)과 정/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파주시 주요 현안 및 정책에 대해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고 파주시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새 정부출범 후 중앙부처에서 검토되고 있는 다양한 계획의 지속적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GTX 파주연장, 고양~광탄 도로확포장, 월롱~광탄 도로확포장, 북진교 재가설 등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정치권 지원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사업비 확보 등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새 정부 들어 예산 편성에 대한 재논의가 시작되고 있는 시기라 파주시와 국회가 한 마음으로 2018년 파주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며 "파주시에서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부족했다. 앞으로 자주 이러한 자리를 갖고 국회의원들을 잘 활용해 심부름을 많이 시켜달라. 예산확보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윤후덕 국회의원은 "노인‧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문화체육분야, 복지 부분에도 관심을 가지고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고 박정 국회의원은 “통일경제특구, 접경지 규제완화 등 새 정부 정책방향에 초점을 맞춰 파주시도 전략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 발전을 위한 역점과제가 산적해있지만 파주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회의원, 도․시의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관이 소통을 강화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을 해나간다면 지역현안이 순차적으로 해결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