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페루 리마 및 까야오 건강증진 프로그램 PMC 용역사업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연세글로벌헬스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2주간 페루의 보건관련 중앙정부 및 지역정부 고위공무원 등 페루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관련자 16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
초청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페루 리마 및 까야오 건강증진 프로그램 PMC 용역사업으로 마련됐다.
KOICA와 연세글로벌헬스센터는 한국의 건강증진정책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행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이론강의 및 현장학습 등 1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KOICA 본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 소재 연세글로벌헬스센터를 비롯해 영월군 소재 KOICA 월드프렌즈교육원 등 17개 기관을 현장방문했다.
남은우 연세글로벌헬스센터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페루 건강증진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한국의 보건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페루의 건강증진 정책 개발 및 실행 역량 강화와 페루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