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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상생 프로그램 청년식당 4호점 구리점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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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7.06.07 18:00:55

▲롯데마트가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청년식당 4호점’을 경기 구리점에 오픈했다. 사진은 청년창업 4호점 초면 모습.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시작한 청년식당 4호점을 경기 구리점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식당은 롯데마트가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패로 인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청년식당으로 선발된 업체는 롯데마트 내에서 1년 동안 매장을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청년식당 업체를 위한 영업공간 및 주방집기,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하며, 운영 성적에 따라 최대 1년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에 구리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4호점 ‘초면’은 지상파 음악 경연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있는 록밴드 ‘레이지본’의 드러머인 김석년 셰프와 20대 고민제 셰프가 함께 만든 일본 라멘 전문점이다. ‘초면’은 롯데엑셀러레이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외식 창업 컨설팅 회사인 ‘심플프로젝트 컴퍼니’에서 추천을 받은 업체다.

심플프로젝트 컴퍼니는 예비 창업자 혹은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로 현재 외식 창업 인큐베이터인 ‘위쿡(WECOOK)’ 운영하고 있다. 심플프로젝트 컴퍼니는 이런 경험을 살려 김석년 셰프와 고민제 셰프를 팀으로 엮어 이번 청년식당 프로젝트에 지원을 도왔으며, 최종 입점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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