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프로듀스 101' 방송 화면,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방송 화면 캡처)

스타들의 닮은꼴이 화제다.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활약 중인 플레디스 소속 김종현 연습생은 '포켓몬스터'의 어니부기 캐릭터 닮은꼴로 자신을 어필해 화제가 됐다.

김종현은 그룹 뉴이스트로 활동 당시 팬들로부터 '디지몬 어드벤처'의 아구몬 캐릭터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머리를 밝은 색으로 염색한 뒤에는 닮은꼴 캐릭터로 새롭게 어니부기가 떠올랐고,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도 어니부기의 공식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캐릭터 닮은꼴이 김종현만 있는 게 아니다. '포켓몬스터'는 포켓몬 캐릭터들이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니부기는 1단계인 꼬부기가 진화한 형태다. 그런데 이 꼬부기를 닮은 캐릭터로 같은 플레디스 소속인 주결경이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주결경은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비주얼 멤버로 떠올랐다. 특히 맑은 눈망울과 큰 입이 특히 꼬부기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또 캐릭터 닮은꼴이 있다. 꼬부기가 어니부기로 진화한 뒤 최종 진화를 하면 거북왕이 된다. 그런데 이 거북왕이 플레디스 소속 한동근을 닮았다는 팬들의 제보가 커뮤니티상 잇따르고 있다. 듬직한 모습과 파워 면에서 거북왕이 한동근과 닮았다는 이야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플레디스가 포켓몬을 키우네" "완전 폭소" "진짜 저렇게 모인 게 신기하다" "같이 모여 있는 모습 보면 대박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