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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밝은 미래 담배 속에 사라진다'…상지대, 30일 금연홍보 캠페인

세계 금연의 날 맞아 학생 홍보대사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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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7.05.31 07:36:54

▲30일 상지대학교 학생홍보대사가 교내에서 학생들에게 금연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사진=상지대학교)

상지대학교는 오는 31일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30일 교내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금연 홍보 캠페인은 교내에서 직.간접 흡연피해를 예방하고, 담배연기와 담배꽁초가 없는 쾌적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홍보대사가 중심이 돼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원주시보건소과 공동으로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인식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리플렛과 금연 홍보용품을 나눠줬다. 

상지대는 지난 2002년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ISO 14001)인증캠퍼스로 지정돼 강의실 및 실내.외 지정된 장소외에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했다. 

또 교내 곳곳에 금연부스를 설치하는 등 그린캠퍼스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규태 상지대 김규태 입학홍보처장은 "학생들이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고 금연캠페인에 동참해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교정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해 쾌적한 교내조성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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