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2017강원도6차산업화제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원도·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6차산업화 상품 페스티벌은 6차산업 상품의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귀농귀촌 정책홍보관을 마련해 강원도 농촌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주요 품목은 곰취, 들기름, 곤드레(생채), 산양삼모종 등 농가가 직접 재배한 작물이다.
이와 함께 토마토고추장, 도라지발효액, 된장 등 장류를 비롯해 잡곡, 뻥튀기, 수리취떡, 녹용배즙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6차산업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주요 행사로 개막식, 대박퍼포먼스, 떡메치기 등과 함께 체험마을, 어린이댄스, 마임과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삐에로풍선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투호, 활쏘기, 달고나체험, 제기차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가 준비된다.
페스티벌 기간 작은 축하공연 등이 수시로 열리고 참여농가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과 곰취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팜파티와 감자, 토마토, 더덕 등 할인행사도 마련된다.
강원도6차산업화제품페스티벌 관계자는 "강원도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인식 확산을 통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6차산업 인증경영체들의 공동 홍보·마케팅 행사를 통해 산지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활성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