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활약할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활약할 단체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미래관에서 연세대 학생 130여명과 강릉원주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실시됐다.
연세대 단체 자원봉사자 교육은 지난 해 9월부터 단체별로 심사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는 각각 5시간씩 총 10시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활동할 수 있다.
단체 자원봉사자는 통역과 선수단지원, 시상과 경기 등 17개 직종에서 활동하게 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윤방섭 부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의 88 서울올림픽 이후 최대의 국제행사"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교 이미지 제고하고 학생 개인적으로도 국제대회 경험을 살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친절하고 수준 높은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직접 현장에서 자원봉사 학생들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