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양구 방산면 오미마을에서 김건영 농협강원본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재위촉하는 행사를 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김건영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이 양구 오미마을 명예이장으로 재위촉됐다.
농협강원지역본부는 26일 오후 양구군 방산면 오미리에서 김건영 강원농협본부장을 오미마을 명예이장에 재위촉하고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금수 양구부군수, 유제성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강원본부장, 양구군농협 조합장, 오미마을 대표를 비롯한 주민, 농협강원지역본부 직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오미마을은 지난해 10월 전임 조완규 강원농협본부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으나 김건영 신임 본부장으로 바뀌면서 이날 재위촉식을 갖게 됐다.
농촌체험행사는 오미마을의 농외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곰취채취 및 장아찌 담그기로 진행됐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장수사진 촬영, 간편삼계탕 나눔 행사를 병행해 마을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오미마을 명예이장에 재위촉된 김건영 강원농협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농업인들이 농외소득도 많이 병행헤애 한다"며 "명예이장 위촉마을인 오미마을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