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7일 재한중국동포단체 대표자 42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2017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알리고 구매투어단 및 바이어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오는 9월 동해에서 열리는 GTI 박람회에 중국을 비롯한 일본, 러시아, 동남아 등과 수도권에서 1만 여명의 구매투어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력기관단체, 여행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전홍진 도 글로벌통상국장은 "GTI박람회는 참관객과 참가기업이 함께하는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글로벌 경제한류의 축제장"이라며 "국내 80만여명의 재한중국동포 및 중국기업인의 박람회 참관을 유도하고 한중 양국의 교량역할을 하고 있는 재한중국동포단체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팸투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7 GTI 박람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동해시 천곡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중국, 일본, 러시아, 동남아 등 50여개국, 850개 기업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바이어 1000명, 구매투어단 1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청정식품, 바이오․의료기기, 미용, 공산품, 관광홍보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