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세대학교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모습. (사진=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연세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원주시, 횡성군의 지원을 받아 올 4월부터 초등학교 및 자유학기제 지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실험·탐구중심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계층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등 지역기반 과학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대표적 학교 밖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방과 후 심화형 과학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창의생활과학교실,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과학교실, IT 체험 및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Let’s Make 과학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두이노 및 APP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Let’s Make 과학교실은 소프트웨어․ 기술 공학 분야의 관심을 높이고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탐방, 치악산생태탐방, 한지공예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나눔과학교실은 무상 지원하고, 창의과학교실은 참가자가 재료비를 부담한다.
참여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