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사진 가운데)과 2017 전자책 서평공모전 수상자들이 한빚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림성심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정수진(방사선과, 1년) 학생이 2017 전자책 서평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사회복지학과 이은정 학생은 우수상을 받았다.
24일 한림성심대학교에 따르면 정수진 학생은 이날 오후 4시 한빛도서관에서 열린 2017 전자책서평공모전 시상식에서 우형식 총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림성심대는 전자책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도서 이용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전자책 서평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수진(사진 왼쪽 세 번째) 학생은 "집에서 쉽게 전자책을 접할 수 있어 매일 이용하고 있다"며 "공모전까지 열린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는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은정(사회복지과, 1년. 사진 왼쪽 두 번째) 학생은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 수업을 받느라 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하지만 집에서 언제든지 휴대폰을 통해 전자자료를 열람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 저처럼 직장인이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대학 서비스"라고 만족해 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교는 학생들의 도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책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태블릿 PC, 일반 PC 등으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