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 3종. (사진=청정원)
대상 청정원은 신규 브랜드 ‘안주야(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청정원의 조미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트로 안주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시장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청정원에서 혼술, 홈술족 입맛을 붙잡을 안주 상품으로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3종(무뼈닭발·매운껍데기·불막창)’이다.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은 제품명처럼 서울 대표 맛집인 논현동 실내포차 안주 스타일을 컨셉이다.
한 제품 당 1~2인분 용량이며, 전자레인지 또는 프라이팬 조리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청정원 관계자는 “안주야(夜)는 대표 맛집의 안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방법을 제시한다”며 “단순히 집에서 혼자 먹는 술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들로 혼술, 홈술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안주야는 통마늘근위, 오돌뼈볶음, 돼지두루치기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메뉴뿐만 아니라, 기존 닭발과 불막창에 치즈를 가미하거나, 곱창에 불맛을 가미한 직화모듬곱창 등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HMR 국내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 6720억 원으로, 2011년 1조 1067억 원에서 51.1% 성장했다. 즉석섭취식품의 비중이 59.3%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즉석조리식품(34.9%), 신선편의식품(5.7%) 순이다. 최근 제품 분야도 점점 세분화되고 있는데, 이 중 혼술, 홈술 트렌드로 안주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자연스레 늘면서 안주 HMR 시장도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