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 장면. (사진=양구군청)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에 접어들면서 양구에서 개최되는 각급 대회와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3일 양구군에 따르면 5월 한달간 8개 종목에 걸친 각급 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약 6500명이 양구를 방문했거나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4월 4개 종목 11개 대회의 참가와 전지훈련을 위해 3600여 명이 양구를 방문했고, 3월 3개 종목에 걸쳐 9개 대회에 455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약 4600명이 방문했다.
현재 제주관광대 야구팀이 전지훈련 중이고, 서울 영등포주니어야구단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양구군은 지난해 90개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으로 연인원 25만 6100여 명이 방문해 약 191억 53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90여개 대회 유치를 목표로 설정한 군(郡)은 이미 70여 개의 대회의 개최를 확정했고, 전지훈련도 100여 개 팀 유치를 목표로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