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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양동 주민센터에 희망매장…주민 기부물품 무인 판매

20여일만 31만 원 모여…연말 어려운 이웃 김장비용 기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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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7.05.23 08:50:59

▲춘천시청 공식 블러그. (사진=춘천시 블러그 캡쳐)

춘천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매장이 차려졌다.

춘천시 소양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소양동사회복지봉사단(단장 이관선)은 지난 5월부터 주민센터 입구에 '나누GO, 희망GO 소양동 희망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원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나 신발 등을 무인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취지다. 

물품 하나에 1000원, 3000원씩 판매하고 있다. 

물건은 사는 사람이 돈을 모금함에 넣는 방식이다. 

지난 1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31만 원이 모였다. 

한시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주민이나 주민센터 방문객의 높은 참여로 연중 운영도 검토 중이다.

이관선 봉사단장은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기증과 무인판매 운영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희망매장 기부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김장비용으로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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