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과의 세무 상담에서 많이 발생하는 일을 상황별로 쉽게 정리한 책이다. 개원을 예정하는 병원장이 창업 과정에 주의해야 할 사항을 수록했다. 또한 병원이 성장하면서 확인해야 할 수입과 지출 항목 그리고 의료기관 설립을 목표로 매진하는 동안 알아야 할 일련의 프로세스를 담았다.
책은 병원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제약회사 등 의료업계 관계자가 알아야 할 병원 세금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 예컨대 세무서가 왜 의약품 매출원가를 눈여겨보는지, 세금계산서를 왜 중요하게 여기는지 등의 원리를 이야기하며, 병원 세금을 무장해 보다 당당한 자신감으로 병원장과의 소통의 자리를 만들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김미라·임순완 지음 / 2만 원 / 삼일인포마인 펴냄 / 32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