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메디컬페스티발 포스터(사진=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산하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환승고객 및 공항 이용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 무료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제2회 인천메디컬 페스티벌(Incheon Medica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이벤트 내용으로는 무료 건강검진, 성형, 피부, 안과 및 치과 상담을 비롯해 마스크팩, 일회용 양치세트, 에코백 등 각 의료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이벤트 관련 체험 내용을 게시하는 이용객들에게는 여행용 목베개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3층 탑승동 45 게이트(Gate)앞에 위치한 '인천시 환승의료관광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시 외국인 환자유치 실무협의회 소속 8개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5일간 진행한다. 이번 인천메디컬 페스티벌은 2016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세부일정은 15일(월) 나은병원과 메트로타미 성형외과를 시작으로 16일(화) 한길안과, 17일(수) 일미치과와 JK 위드미 의원, 18일(목) 오라클 피부성형외과, 인하 국제의료센터, 19일(금) 지안건강증진센터와 시카고 치과병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운영시간은 오전 8~12시, 오후 13~17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인천시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공항 내에서 긴 비행으로 인한 피로 등 환승객의 특성을 고려한 환승의료 상품도 다양하게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뉴스(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