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춘천’ 전경. (사진=KT&G)
KT&G 상상마당 춘천과 논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개관3주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 및 영화상영, 콘서트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에는 야외공연장에서 ‘파란글 꽃그림잔치·동요부르기’ 대회가 열린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20일에는 ‘피크닉’ 컨셉으로 리빙,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는 감성 플리마켓을 연다. 춘천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상상마당 고유의 플리마켓 ‘호반장(湖畔場)’도 27일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수요일 사이좋은 극장’은 가정의 달 특집 ‘영상미(映像美)’라는 컨셉으로 17일 슬로우 비디오, 24일 무드인디고, 31일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이 상영된다. 20일에는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퓨전밴드 ‘두번째 달’의 콘서트가 열린다. 이들은 판소리의 특성과 현대적인 음악을 조화롭게 담아낸 ‘춘향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력파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인 ‘상상스테이지’도 매주 토요일 야외 잔디광장에서 이어진다.
KT&G 상상마당 논산은 캠핑과 문화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5월의 아트캠핑데이’를 마련했다. 20일부터 이틀간 36팀의 캠핑객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클레이 공예체험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논산시협동조합과 함께 지역특산물을 선보이는 마을장터도 20일에 운영돼 지역민들의 농산물 판매 공간 지원 및 캠핑 이용객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상상마당 춘천과 논산을 방문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