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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인후염치료제 ‘목앤’…출시 2년만에 5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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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7.04.28 17:32:01

▲인후염치료제 ‘목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인후염치료제 ‘목앤’이 출시 2년여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목앤은 출시 18개월만에 전국 9000여개 약국 거래처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매출 18억7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항균 작용을 하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항염∙진통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외부 균 침입을 방지하는 독일산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박하향을 첨가했다. 또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되어있어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증가하면서 목 부위 염증 및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목앤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목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제품 용기 노즐을 입 또는 목 안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하면 된다. 단 30개월 이상 소아의 경우, 보호자 감독하에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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