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27일 발간한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 일부. (자료=바른정당)
바른정당은 27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 '바른 생각으로 만드는 모두의 대한민국'을 발간했다. 정책공약집은 이날 바른정당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바른정당은 정책공약집에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일하면서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 공정한 시장경제, 따뜻한 공동체 등 총 10대 분야 165개 정책을 제시했다.
칼퇴근 등 차별화된 정책이 눈길을 끈다.
경제정의가 살아 있고 창의와 혁신이 가능한 공정한 시장경제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창업벤처가의 성장을 도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획기적인 육아휴직 제도 개선, 돌발노동 금지, 칼퇴근 등 정책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존엄과 가치 실현을 보장하는 헌법 34조의 정신을 토대로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저성장, 불평등, 불공정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저출산과 경제·안보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고 바른정당은 설명했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정책공약집에 담은 비전과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겨 실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합의를 통해 진정한 모두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