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9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올림픽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도교육청은 19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평창 알펜시아를 방문해 동계올림픽 지원사항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었다.
이날 회의는 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제안해 열린 것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올림픽 조직위원회 준비현황 브리핑, 홍보체험관과 스키점프, 아이스하키 경기장 방문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동계올림픽 계기 교육, 강원 지역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참여 등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각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올림픽 조직위원회 교육팀의 협력사업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기원 전국 고등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에 학생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또 동계스포츠 교육 영상, 수업자료, 학생용 온라인 심화학습 과정이 실린 조직위원회 웹포털을 학교에 공동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5월중 아시아 6개국 학생들을 초청하는 평화교육페스티벌에 동계올림픽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조직위원회가 학교를 방문해 진로특강과 스포츠 체험 행사를 진행할 때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동계올림픽은 강원도민 모두의 축제이자 강원도 학생들이 세계시민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도교육청도 올림픽 조직위와 긴밀하게 협력해 올림픽 성공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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