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에서 진행한 '유소년축구대회'(사진=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는 오는 22일 파주시 운정체육공원 3개 구장에서 '제4회 파주시 세계환경의날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환경오염이 심각한 이 시대에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운동에 참여를 유도하고 파주의 환경보호발전에 앞장서는 씩씩한 인재를 만들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7세 및 초등학교 1학년~6학년(8세~13세) 학생들이며, 총 84개팀 1010여 명의 참가자, 단체봉사자 및 학부모응원단 약 50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 중인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경기방법은 전 경기 7:7 경기로 예선 12분, 본선 15분 경기다. 결승전 전 후반은 각각 10분으로 진행된다. 대진표는 접수마감 후 대회밴드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으로는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우승, 준우승, 3위를 각 1팀씩 선발하고 참가한 전원에게는 메달 및 기념티셔츠를 증정할 예정이다.
전국유소년축구 행사 관계자는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팀당 참가인원 7인제 12명"이라며 "단 12, 13세의 경우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고 학년이 같아도 생년 초과시에 해당 연령 학생은 참가가 제외된다"고 전했다.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환경보호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의 환경운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로,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 개최 시 제정돼 UN총회에서 기념일로 체택됐다. 이는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 첫 국제회의로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됐고, 우엔환경기구를 설치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