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논란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각종 논란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
지난달 25일 국민의당 경선 당시 선거인단을 ‘차떼기’로 동원한 혐의 논란에 이어, 같은 달 24일 열린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안 후보가 사진을 같이 찍은 청년들이 폭력조직원이었다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금일에는 한 매체에서 “안상욱(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동생) 씨가 지난 1984년 불거진 대구한의과학대학(현 대구한의대학교) ‘성적 조작’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구한의대 한의예과에 입학한 안 씨의 성적 점수를 임의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이후 안 씨는 대학을 자퇴하고 다른 한의예과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후보 간의 ‘검증’이 치열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과 관련한 의혹들이 어떻게 해명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