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따뜻한동행 이광재 이사, 시공교육 조재협 이사, 솔라루체 최강준 영업본부장, 오비맥주 장유택 전무,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박영숙 단장,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용현 안전이사, 대교 박제수 본부장, 한국에너지재단 우중본 사무총장.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공공기관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Happy Library)’ 캠페인을 본격 확대한다.
오비맥주는 10일 서울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재단,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등과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오비맥주는 전반적인 교육 시설 공사를 전담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노후∙불량 전기설비 개선 및 조명 교체 ▲한국에너지재단은 단열과 창호, 바닥 시공 등 에너지 사용과 관련된 환경 개선 등을 각각 분담하게 된다.
이외에도 대교와 시공교육이 각각 도서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학습기자재를 지원하고, 솔라루체와 따뜻한동행은 가구 및 시설개선 지원을 맡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오비맥주가 첫 선보인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어린이 교육과 복지 관련 공익사업을 벌이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은 미래 주역이 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단체 협력을 통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